[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날씨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케이웨더가 코스닥 입성 첫날 200% 넘게 급등했다. 

   
▲ 22일 진행된 케이웨더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채남기 한국IR협의회 회장, 홍순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이사,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 윤병운 NH투자증권 부사장,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 /사진=한국거래소 제공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기준 케이웨더는 기준가(7000원)보다 1만5300원(218.57%) 오른 2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997년 기상 데이터 사업으로 첫발을 내딛은 케이웨더는 현재 국내 최대 민간 기상 사업자로 손꼽힌다. 

지난 2022년 기준 매출액 약 170억원, 영업이익률은 4.1%를 기록했다.

케이웨더는 "글로벌 초일류 녹색 기후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면서 "공모자금 전액과 보유 중인 자기주식을 1년 후에 매도하여 환기청정기 조립라인과 자동화설비 등 전략적인 생산시설과 녹색 기후테크 기술 개발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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