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서비스 및 커뮤니티 시설·프로그램도 호평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신영은 브라이튼 여의도가 조·중식 서비스, 커뮤니티 시설 및 프로그램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서비스 운영을 본격화했다. 

   
▲ 브라이튼 여의도가 지난 1일부터 운영 중인 조·중식 서비스./사진=신영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난 1일부터 조·중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호텔식 라운지 콘셉트인 주민 공동시설에서 국내 대표 B&F 기업인 신세계푸드와 협업을 통해 조·중식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특히 케이터링 형식(단체급식)이 일반적인 조·중식 서비스와 달리 셰프가 직접 현장 조리를 통해 대면 배식하는 호텔식 서비스 기반으로 운영된다.

조·중식 서비스는 매주 6일간 7~14시(중식 가능)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일품식과 브런치(아메리칸 블랙퍼스트) 등 매일 다른 음식으로 제공된다. 이용금액은 매 9000원이다. 입주민 카드로 결제 및 이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 주거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 및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주거 서비스 전문 기업인 ‘에스엘플랫폼’이 총괄하는 주거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은 하우스키핑, 리무진, 방문세차, 런드리, 홈스타일링, 생활수리, 마켓, 이사 등 생활밀착형 주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컨시어지 데스크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실제 입주민의 앱 가입률은 80%를 넘어섰다. 가입자 절반 이상이 주거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이용률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신영 측은 설명했다.

게스트룸, 피트니스, 샤워실, 기구필라테스, GX, 개인락커, 라운지 등 맞춤형 커뮤니티 및 프로그램도 입주민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신영 관계자는 “약 3주 가량 조·중식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입주 가구 대비 서비스 이용률이 70% 이상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며 “입주민들의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는 품격 있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주효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여의도 MBC 부지에 들어서는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으로 공동주택 2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오피스 1개 동으로 구성됐다. 현재 임대로 공급 중인 공동주택은 지하 6층~지상 49층, 2개 동, 전용면적 84~132㎡, 총 454가구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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