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홍진영이 발라드 신곡 ‘봄’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25일 "홍진영이 이날 오후 6시 ‘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 25일 오후 6시 발매되는 홍진영의 신곡 '봄' 커버 이미지. /사진=아이엠에이치엔터 제공


'봄'은 메말라 버린 사랑이 봄 기운처럼 자연스레 돋아난다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곡이다. 내 곁에 있을 때는 알지 못했던 사랑의 따스함을 그린다. 나의 봄날을 일깨우는 사랑의 언어로 표현됐다. 
 
‘사랑은 봄처럼 다시 오죠 / 눈물이 마르는 것처럼 …… 내 곁에 있을 때 난 몰랐죠 / 얼마나 따뜻했는지 / 그게 너란 걸 바보 같은 나라서 / 늦었지만 이젠 알아요 / 너는 나의 봄이었단 걸’이라는 가사의 전개는 사랑과 봄을 같은 선상에 두고 기승전결을 이룬다.

홍진영은 작곡가 조영수와 10년 만에 손 잡고 발라드를 선보인다. 

홍진영은 “노래 제목을 ‘봄’이라고 단순 명료하게 지은 것은 추운 겨울을 견디고 맞이하는 봄이라는 이미지가 누구에게나 한결같이 희망을 주는 단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음악적 형상화에 힘썼다”면서 “신곡을 통해 희망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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