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첫 방송을 앞둔 드라마 '원더풀 월드' 속 차은우의 모습이 공개될 때마다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3월 1일(금)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원더풀 월드’(극본 김지은, 연출 이승영 정상희)에서 차은우는 스스로 거친 삶을 선택한 ‘권선율’ 역을 맡아 지금까지 보여줬던 댄디하고 다정한 모습이 아닌 새로운 매력을 드러낸다.

   
▲ 3월 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극 '원더풀 월드' 속 차은우. /사진='원더풀 월드' 예고편 캡처


첫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원더풀 월드' 예고편과 스틸 사진 속 차은우는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그는 “만약 당신이 실패하면, 그땐 내가 죽여줄게요”라는 의미심장한 대사와 처연한 눈빛으로 '권선율'이 가진 가슴 아픈 서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폐차장에서 용접을 하는 모습, 잔뜩 날이 선 채 오토바이를 타는 모습 등 화면을 가득 채우는 차은우의 강렬한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차은우는 거친 몸싸움과 깊은 상처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과 아련하게 눈물을 흘리거나 오열하는 모습 등 짧은 영상이지만 기존 작품들과는 확연히 다른 연기 스타일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차은우가 출연하는 ‘원더풀 월드’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한 은수현(김남주 분)이 그날에 얽힌 미스터리한 비밀을 파헤쳐 가는 휴먼 미스터리 드라마다. 오는 3월 1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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