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4'가 세계 3대 영화제로 손꼽히는 베를린국제영화제의 베를리날레 스페셜 갈라 부문에 공식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첫 선을 보였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

베를린국제영화제의 수많은 극장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Berlinale Palast의 1,600석이 넘는 전석을 매진시키며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범죄도시4'는 상영 직후 전 세계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 세례를 이끌어내고 있다. 전 세계 유수 언론들은 "다른 말이 필요 없다. 이 영화는 완벽하다"(Variety), "가장 짜릿한 오락 액션"(Screen Daily), "거부할 수 없는 강렬한 재미"(Deadline)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더 리얼하고 강렬해진 '범죄도시4'의 액션과 유머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통쾌하고, 즐겁고, 시원하다!"(Roger Ebert.com), "더 강력해진 액션과 유머"(South China Morning Post) 등 언론의 호평은 '범죄도시4'가 시리즈 사상 가장 강력한 액션과 유머로 국내 관객들까지 사로잡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 사진=영화 '범죄도시4' 베를린국제영화제 포스터


상영 내내 웃음과 리액션이 끊이지 않았던 만큼 관객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해외 영화 평론 사이트인 레터박스에도 82% 이상의 관객들이 3점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범죄도시4'에 대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영화를 본 내가 자랑스러울 정도! 지금까지 본 영화 중에 가장 좋았다", "시리즈 중 가장 재미있다", "베를린국제영화제를 재미있게 마무리하게 해준 영화", "마석도가 펀치를 날릴 때마다 짜릿하다", "러닝타임 내내 카운터 펀치를 날리는 것 같은 유머로 가득 차 있다", "액션 미쳤다", "장이수 캐릭터는 등장할 때마다 웃음을 주고, 빌런 백창기는 눈빛까지 강렬하다", "마동석은 역시 마동석이다" 등 관람객들의 호평은 '범죄도시4'가 짜릿한 액션과 유머,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완벽한 액션 영화임을 입증한다.

'범죄도시4'는 올 상반기 국내 극장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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