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6할 이상 득점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3천명 합격자 선별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올해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 지원한 응시자가 1만 4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올해 공인회계사 1차시험에 지원한 응시자가 1만 4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제1차 공인회계사 시험에 응시자는 총 1만 4472명이며, 응시율은 85.6%로 집계됐다. 경쟁률은 4.8 대 1을 기록했다. 선발 예정인원이 1년 전 2600명에서 올해 400명을 늘린 3000명으로 확대되면서 경쟁률이 전년 5.3 대 1 대비 소폭 하락했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과락 없이 평균 6할 이상을 득점한 자 중 고득점자 순으로 3000명까지 선발하며, 3000명을 초과할 경우 동점자는 모두 합격 처리된다. 

   
▲ 공인회계사 시험 응시자 현황./자료=금융감독원 제공


금감원은 정답가안을 지난 25일 금감원 공인회계사시험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정답가안에 대한 이의제기 접수는 다음달 6일까지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오는 4월 5일 발표될 예정이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