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을 만나러 갑니다' 개막…5년만에 첫 전시 가져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박물관에서 이지윤 작가 초대전이 다음달 1일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 한국마사회는 말박물관에서 이지윤 작가 초대전이 다음달 1일 열린다고 26일 밝혔다./사진=한국마사회 제공


경마장 내 박물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행운을 만나러 갑니다'를 주제로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작가는 인천 지역 기반의 작가 그룹 '더그림ing'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20년 단체 공모로 첫 초대전에 선정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작품을 걸고서도 관람객을 맞이하지 못한 바 있다. 하지만 5년 만에 초대전에 재도전해 올해 첫 전시를 열게 됐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웃으면 복이 온다'는 옛말이 있는데 이지윤 작가의 작품 속에서 유쾌하게 웃는 말처럼 우리 국민들이 많이 웃고, 복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며 "올봄에는 전시 외에도 야간경마, 벚꽃축제 등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하니 많은 방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 작가의 초대전은 4월 14까지 열리며, 3월 29일부터 4주간 진행되는 야간경마 기간 중에는 금요일과 토요일 관람시간이 12시 30분부터 밤 8시까지로 조정된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