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단지 인근의 교육환경으로 인해 학부모 수요자들의 눈길을 끈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아파트가 청약에서 흥행했다.

SK건설은 지난 26일 진행된 ‘대치 SK 뷰(SK VIEW)’의 1순위 청약 결과 30가구 모집에 1519명이 몰려 평균 50.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 지난 26일 진행된 ‘대치 SK 뷰(SK VIEW)’의 1순위 청약 결과 30가구 모집에 1519명이 몰려 평균 50.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A의 경우 7가구 모집에 당해지역에서만 348명이 접수하는 등 수요자들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대치 SK 뷰’의 주택형은 전용 84㎡A·B 두 가지로, 모두 1순위에서 성공리에 마감됐다.

SK건설이 서울 강남구 대치동의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대치 SK 뷰’는 지하 2층·지상 10~20층 총 239가구 규모의 단지다.

지하철 3호선 대치역과 가까운 역세권 단지이며 인근 도곡역을 통해 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고 남부순환로·동부간선도로 역시 인접해 있어 도심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기 편하다.

단지 인근에 대치초·대곡초·대청중·숙명여중·휘문중고·단대부중고 등이 위치해 있고 대치동 학원가와 가깝기 때문에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 강남구민회관·코엑스·강남세브란스병원·롯데백화점·이마트 등의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902만원이며 주택형에 따라 최고 4050만원으로 책정됐다.

당첨자 명단은 9월2일 발표될 예정이다. 계약은 9월8~10일 사흘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