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정기 주주총회 시기를 맞아 전자투표서비스 지원 확대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 28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서울 사옥에서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지원반' 출범식을 열고 관련 지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알렸다./사진=한국예탁결제원


이날 한국예탁결제원은 서울 사옥에서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지원반' 출범식을 열고 관련 지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알렸다.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지원반은 발행회사의 전자투표서비스 이용신청과 주주의 이용 문의에 집중적으로 대응하고 전자투표시스템(K-VOTE) 이용 독려를 위한 홍보를 추진하는 등 주주총회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지원반은 오는 4월 5일까지 운영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10년부터 전자투표 관리기관으로서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지원반은 발행회사의 원활한 주주총회 운영지원뿐만 아니라 투자자 관점에서 주주 권익 확보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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