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광교파크 자이 더테라스' 1순위 경쟁률 50 대 1 안팎 전망 "전 주택형 마감"
2015-08-27 20:44:05 | 이승혜 기자 | soapaerr@daum.net
이편한세상 더테라스 B3블록 32 대 1 기록 갱신 예측
[미디어펜=이승혜 기자]GS건설이 광교신도시 웰빙타운에서 분양 중인 ‘파크자이 더테라스’의 청약경쟁률이 50 대 1을 넘어서면서 1순위 모든 주택형이 마감될 전망이다.
본보가 ‘광교 파크자이 더테라스’의 청약에 앞서 현지 부동산업계를 대상으로 1순위 청약경쟁률을 예측한 결과, 평균 50 대 1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 GS건설의 '광교 파크자이 더테라스'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50 대 1을 넘어 광교신도시 아파트분양 사장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그래픽은 하루 앞서 진행된 파크자이 더테라스의 특별 청약경쟁률. |
광교신도시에서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단지는 직전 중흥토건이 분양한 '중흥 광교 S-클래스로서 38.86 대 1이었다.
따라서 광교 파크자이의 추정 경쟁률은 중흥을 넘어 광교신도시 분양 사장 최고치가 되는 셈이다.
GS건설의 의 파크자이는 전용면적 84㎡와 107㎡가 주력으로 총 268세대를 공급한다. 타입에 따라 최소 13.2㎡부터 39.6㎡까지 전 세대 테라스를 구비해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의 1순위 일반청약의 공급가구는 227가구다. 앞서 특별청약에서는 58가구 모집에 48가구가 청약, 평균 0.7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6월 대림산업의 B3블록 ‘이편한세상 더테라스‘ 특별공급 청약경쟁률(0.59 대 1)을 웃돌았다.
광교 파크자이 더테라스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유사 주택형으로 구성된 B3블록의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의 평균 청약경쟁률(32.50 대 1)의 기록을 갱신할 전망이다.
미디어펜의 예측은 광교 파크자이 더테라스 청약에 앞서 견본주택과 현지 부동산의 현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다.
수원 이의동 한 부동산 관계자는 "중산층 이상의 수요자들이 도시에서 전원형 고급 연립주택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이 30 대 1을 넘겼다”며 “e편한세상이 높은 인기의 테라스형 실체를 확인시켜주는 데 힘입어 파크자이의 경우 50 대 1을 훌쩍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원에서 온 구모씨(47)는 “e편한세상 1순위에서 떨어졌다. 아쉬워서 파크자이에 다시 도전하려고 한다”라고 청약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광교 파크자이 더테라스는 84㎡ 가장 선호도가 높은 4층을 기준으로 했을 때 평당 분양가 1815만원에 책정됐다.
앞서 분양을 마친 e편한세상 테라스의 경우 84㎡ 4층 기준 평당 분양가 1872만원으로 파크자이가 약 50여만원 저렴했다.
e편한세상이 총 576세대로 규모면이나 평형대가 파크자이보다 더 커 분양가가 상승했음에도 1순위에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던 것을 감안하면 파크자이의 흥행도 쉽게 예상할 수 있다.
파크자이는 테라스 면적을 높이고 고급 아파트라고 여겨지는 테라스가 있는 아파트 중 상대적으로 작은 평형대가 많아 수요층 역시 넓어졌다.
강모씨(여·32)는 “e편한세상도 보고 왔으나 가격이 부담스러웠는데 평수가 작아서 그런지 한결 부담이 적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광교택지개발지구는 상한제적용 구역이라 가격부담을 낮추는데 톡톡히 제 몫을 해 경쟁률은 더욱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