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편한세상 더테라스 B3블록 32 대 1 기록 갱신 예측

[미디어펜=이승혜 기자]GS건설이 광교신도시 웰빙타운에서 분양 중인 파크자이 더테라스의 청약경쟁률이 50 1을 넘어서면서 1순위 모든 주택형이 마감될 전망이다.
 
본보가 광교 파크자이 더테라스의 청약에 앞서 현지 부동산업계를 대상으로 1순위 청약경쟁률을 예측한 결과, 평균 50 1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 GS건설의 '광교 파크자이 더테라스'의 1순위 청약경쟁률이 평균 50 대 1을 넘어 광교신도시 아파트분양 사장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다.그래픽은 하루 앞서 진행된 파크자이 더테라스의 특별 청약경쟁률.
 
광교신도시에서 최고의 경쟁률을 보인 단지는 직전 중흥토건이 분양한 '중흥 광교 S-클래스로서 38.86 대 1이었다.
 
따라서 광교 파크자이의 추정 경쟁률은 중흥을 넘어 광교신도시 분양 사장 최고치가 되는 셈이다.
 
GS건설의 의 파크자이는 전용면적 84107가 주력으로 총 268세대를 공급한다. 타입에 따라 최소 13.2부터 39.6까지 전 세대 테라스를 구비해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의 1순위 일반청약의 공급가구는 227가구다. 앞서 특별청약에서는 58가구 모집에 48가구가 청약, 평균 0.71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6월 대림산업의 B3블록 이편한세상 더테라스특별공급 청약경쟁률(0.59 1)을 웃돌았다.
 
광교 파크자이 더테라스의 1순위 청약경쟁률은 유사 주택형으로 구성된 B3블록의 ‘e편한세상 테라스 광교의 평균 청약경쟁률(32.50 1)의 기록을 갱신할 전망이다.
 
미디어펜의 예측은 광교 파크자이 더테라스 청약에 앞서 견본주택과 현지 부동산의 현지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다.
 
수원 이의동 한 부동산 관계자는 "중산층 이상의 수요자들이 도시에서 전원형 고급 연립주택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앞서 분양한  e편한세상이 30 1을 넘겼다e편한세상이 높은 인기의 테라스형 실체를 확인시켜주는 데 힘입어 파크자이의 경우 50 1을 훌쩍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수원에서 온 구모씨(47)“e편한세상 1순위에서 떨어졌다. 아쉬워서 파크자이에 다시 도전하려고 한다라고 청약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광교 파크자이 더테라스는 84가장 선호도가 높은 4층을 기준으로 했을 때 평당 분양가 1815만원에 책정됐다.
 
앞서 분양을 마친 e편한세상 테라스의 경우 844층 기준 평당 분양가 1872만원으로 파크자이가 약 50여만원 저렴했다.
 
e편한세상이 총 576세대로 규모면이나 평형대가 파크자이보다 더 커 분양가가 상승했음에도 1순위에 높은 경쟁률로 마감했던 것을 감안하면 파크자이의 흥행도 쉽게 예상할 수 있다.
 
파크자이는 테라스 면적을 높이고 고급 아파트라고 여겨지는 테라스가 있는 아파트 중 상대적으로 작은 평형대가 많아 수요층 역시 넓어졌다.
 
강모씨(·32)“e편한세상도 보고 왔으나 가격이 부담스러웠는데 평수가 작아서 그런지 한결 부담이 적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광교택지개발지구는 상한제적용 구역이라 가격부담을 낮추는데 톡톡히 제 몫을 해 경쟁률은 더욱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