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1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를 연다.

소속사 블래스트 측은 29일 "플레이브가 오는 오는 3월 1일부터 17일까지 더현대 서울 5층 에픽 서울(EPIC SEOUL)에서 1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 ‘WAY 4 LUV’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오는 3월 1~17일 더현대 서울에서 1주년 기념 팝업 스토어를 여는 플레이브. /사진=블래스트 제공


에픽 서울은 더현대서울 5층 220평 규모로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다. 팝업과 고객 휴게 공간이 결합된 형태다. 플레이브의 팝업 스토어가 이곳에 최초로 입점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지난 26일 발매된 플레이브의 미니 2집 ‘ASTERUM : 134-1’의 타이틀 곡 ‘WAY 4 LUV’를 테마로 진행된다. 다양한 MD가 준비됐다. 또 럭키드로우 이벤트 참여 시 플레이브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됐다.

더현대 서울이 오픈 3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버추얼 아이돌 콘서트에서는 플레이브의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이 예정돼 있다. 콘서트는 오는 3월 1일과 3월 8일 오후 6시에 22분간 진행된다. 

팝업 스토어 ‘WAY 4 LUV’의 입장 예약은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플레이브는 지난 26일 두 번째 미니앨범 ‘ASTERUM : 134-1’으로 컴백했다. 앨범 수록곡 전곡이 멜론, 벅스 등 각종 국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했다. 음반 발매 당일 초동 판매량은 20만 장을 넘어섰다.

타이틀곡 'WAY 4 LUV'는 발매 24시간 만에 600만 음원 스트리밍으로 음원 사이트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데뷔 1년 미만 남자 아이돌 그룹 중 유일한 기록이다. 

한편, 플레이브는 지난해 3월 첫 번째 싱글 ‘기다릴게’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어 ‘여섯 번째 여름’, 캐롤 송 ‘Merry PLLIstmas' 등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버추얼 아이돌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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