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가구 모집에 1.2만명 신청 "평균 54 대 1"

전원형 테라스주택 전성시대 확인 "광교 청약 신기록 갱신"

[미디어펜=이시경 기자] GS건설 '광교 자이파크 더테라스' 1만 명이 넘는 청약자가 쇄도하면서 광교 신도시에서 역대 최고 1순위 청약경쟁률 기록을 갱신했다

.27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GS건설의 ‘광교 파크자이 더테라스’가 227가구 모집에 1만2220명이 몰려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 광교 파크자이가 전원풍의 테라스주택이 대세임을 보여줬다. GS건설의 ‘광교 파크자이 더테라스’는 평균 54 대 1의 평균 청약경쟁률로 광교신도시 분양 시장 최고 청약률을 갱신했다. 주택형별로 최소 5대 1(전용 107B형 기준)부터 최대 382대 1(전용 84D형 기준)의 경쟁률을 기록, 전 세대 마감에 성공했다.

'광교 파크자이 더테라스'의 청약경쟁률은 직전 광교신도시 최고 경쟁률인 '중흥 S-클래스'( 38.86 대 1)을 넘어선 기록이다.

14개의 다양한 주택형이 최소 5대 1(전용 107B형 기준)부터 최대 382대 1(전용 84D형 기준)의 경쟁률로 전 세대 마감에 성공했다.

분양 시장의 열기가 아직 가시지 않은 광교신도시에 공급될 뿐만 아니라 전원생활과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테라스하우스 형태라는 점에서 흥행 요소를 갖춘 것으로 분석된다.

GS건설이 경기도 수원 광교택지개발지구 B1블록에 공급하는 ‘광교파크자이 더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총 268가구 규모의 단지로, 전용 84~115㎡로 구성된다.

1층 하부의 테라스 세대(T1~T3)는 전면부에 약 6m 넓이의 광폭 테라스가 제공되고 전용 84㎡T 타입은 약 84㎡의 테라스가 제공돼 집안에서 캠핑을 즐기고 싶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2~3층에도 전면에 테라스가 설계된다. 특히 전용 107㎡D·E·F 타입은 3면 개방형으로 지어져 서비스 면적이 넓고 테라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30만원대다.

당첨자 명단은 9월3일 발표되며 계약은 9월8~10일 사흘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