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임창규 기자] 강박장애 진단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강박장애와 비슷한 다른 공황장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 강박장애 진단법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강박장애와 비슷한 다른 공황장애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사진=YTN 방송 캡처

강박장애 진단법은 사소한 것에 집착해 그것에 조금만 어긋나면 참지 못하는 것으로 물건의 배열이 가지런하지 못하면 심각한 불안에 빠진다.

강박장애 진단법은 정리·정돈 뿐 아니라 심한 결벽증도 강박장애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강박장애는 실생활에서 그렇게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사소한 강박장애도 강박장애 초기 증세로 분류돼 심해질 수 있으니 강박장애 진단법을 이용해 스스로 진단한 뒤 해당된다면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강박장애 진단법은 전문의에게 받는 것처럼 정확하지는 않으나 대체적으로 맞기 때문에 해당사항을 참고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강박장애 진단법과 더불어 불안장애의 일종인 공황장애는 다양한 형태의 비정상적, 병적인 불안과 공포로 인하여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신 질환을 말한다.

불안장애에 해당하는 질환으로는 공황 장애, 특정 공포증, 사회 공포증, 강박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범불안장애, 급성 스트레스 장애가 포함된다.

공황장애는 ‘귀족병’, ‘연예인병’으로 불릴 만큼 연예인에게 자주 발생한다.

최근 아내와 합의 이혼한 김구라도 과거 공황장애를 고백했던 바 있다.

이민정과 행복한 신혼 생활을 지속하고 있는 배우 이병헌도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방송에서 고백했고 방송에서 딸과 애틋한 모습을 보여준 방송인 이경규도 공황장애를 겪은 바 있다.

연예인 최초 공황장애를 겪었다고 밝힌 김장훈과 김하늘, 차태현, 황혜영, 류승수까지 공황장애를 겪은 바 있다.

양현석 YG 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도 공황장애를 겪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