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금리 적용 시 최저 연 3.20%…최고 연 4.50%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3월 금리를 동결한다고 29일 밝혔다.

   
▲ 보금자리론 만기별 대출금리./자료=주택금융공사 제공


이에 '아낌e-보금자리론' 기준 대출금리는 연 4.20(10년)~4.50%(50년)로 유지된다. 아낌e-보금자리론은 대출약정 및 근저당설정등기를 전자적으로 처리해 오프라인에서 실행하는 'u(t)-보금자리론' 금리보다 0.1%포인트(p) 낮다. 

특히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p)를 적용받을 경우, 최저 연 3.20(10년)~3.50%(50년) 금리가 적용된다.

주금공 관계자는 "연내 금리인하 기대, 민간 가계대출 회복 등과 맞물려 가계부채 관리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를 이어나가되, 서민과 실수요층에게 꼭 필요한 정책모기지 지원은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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