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동상이몽'에서 배우 임형준이 처가 식구들을 위해 고급 여행을 준비한다. 

오는 4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가평 처가 식구들과 첫 가족 여행을 떠난 임형준의 모습이 공개된다.

   
▲ 오는 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에서 임형준이 처가 식구들을 위해 여행을 준비한다. /사진=SBS 제공


임형준은 처가 식구들과의 첫 서울 여행을 위해 초대형 VIP 버스를 준비한다. 1세 늦둥이 딸 채아부터 86세 처이모의 시어머니까지 동행하는 여행인 만큼, 임형준은 손수 도시락부터 디저트까지 맞춤형 패키지로 준비한다. 86세 최고령 처이모 시어머니는 “아가씨 때 서울 가본 게 마지막”이라며 약 60년 만의 서울 구경에 설렌 모습을 보인다.

임형준은 처가 식구들을 위해 값비싼 호캉스를 준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가족들은 “살면서 호텔은 처음 와본다”며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임형준은 대가족을 고려해 2개의 스위트룸을 준비하고 초호화 룸서비스까지 주문한다.

하지만 화기애애한 분위기도 잠시, 아내 하세미는 임형준의 씀씀이에 "너무 과하다"며 불만을 표한다. 그러자 임형준은 “곧 대박 날 차기작 들어가니 괜찮다”며 자신감을 보인다.

그런가하면 임형준은 딸 채아의 돌 사진부터 가족사진까지 풀코스로 준비한다. 사진 촬영을 마친 임형준은 뜬금없이 아내에게 만삭 사진 촬영을 제안한다. 뒤이어 그는 “재혼 사실이 알려질까봐 만삭 사진을 못 찍게 했다”며 아내와 만삭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하세미는 “출산 한 지가 언젠데 만삭 사진을 찍냐”며 분노해 살얼음판 분위기를 만든다. 오는 4일 오후 10시 1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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