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현대건설은 28일 ‘힐스테이트 황금동’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240번지 일대 수성지구 우방타운을 재건축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전체 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1㎡(일반분양 59~84㎡) 총 782세대 중 281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 힐스테이트 황금동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일반분양의 전용면적은 ▲59㎡ 106세대 ▲84㎡A 63세대 ▲84㎡B 53세대 ▲84㎡C 59세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형으로만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16~18일 진행된다. 3.3㎡당 평균분양가는 1260만원대(발코니 확장비 별도)로 책정됐으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대구지역에도 주거여건이 가장 좋기로 소문난 황금동에 10년 만에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선보이면서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전화가 많다”며 “견본주택을 개관하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황금동'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궁전맨션 맞은편)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