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과 온유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5일 가요계에 따르면 태민은 이달 말을 끝으로 16년간 몸 담았던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다. 그가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한다는 설도 제기됐다. 

멤버 온유 역시 올해 상반기 내로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둔 샤이니 태민(왼쪽)과 온유. /사진=더팩트


두 사람은 소속사를 떠나도 그룹 샤이니 활동을 이어간다. 그룹 활동은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지속할 전망이다. 

태민과 온유는 2008년 그룹 샤이니 멤버로 데뷔했다. 이들은 '누난 너무 예뻐', '뷰', '링딩동', '셜록'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오랜 시간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태민은 현재 멤버 키, 민호와 함께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16일 홍콩에서 공연한다. 온유는 건강상 문제로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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