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템페스트 화랑이 클럽 방문을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6일 템페스트 공식 팬카페를 통해 "멤버 화랑의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6일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클럽 방문 논란을 일으킨 템페스트 화랑이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사진=위에화 제공


이어 "화랑의 개인 사생활 이슈를 계기로 당사와 향후 활동에 대해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신뢰를 회복하지 못했다"며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기 어렵다고 판단해 미니 5집 활동은 6인 체제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화랑은 영상통화 팬사인회에서 팬이 "클럽에서 봤다"고 하자, 클럽 방문을 인정했다. 당시 그는 "나쁜 짓 안 했다", "음악을 좋아해서 갔다" 등 발언을 했다. 

이후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측은 "해당 장소에 방문한 것에 대해 (화랑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템페스트는 오는 11일 미니 5집 '템페스트 보야지'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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