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그룹 엔믹스 멤버 배이에 대해 "임시 포기하겠다"고 선언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아쌉스튜디오'에는 '[단독] JYP 박진영 중대발표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아쌉스튜디오에서 공개된 박진영의 중대발표 영상. /사진=유튜브 캡처


이날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날부로 엔믹스 배이 양을 임시 포기하려 한다. 그 주체 못한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배이야, 이왕 이렇게 된 거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와. 근데 배이야 또 막상 해보면 절대 네 생각 같지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박진영의 말이 끝난 뒤 배이의 모습이 등장했다. 영상에는 'JYP에서 포기한 아이돌 제2의 인생을 살다. 단 어떤 인생을 살 지 사전에 모른 채'라는 자막이 삽입됐다.

배이는 "어릴 땐 의사도, 선생님도 되고 싶었다. 무섭긴 하다"면서도 "재밌을 것 같다"고 했다. 

한편, 신규 웹 예능 '회포자'는 '회사에서 포기한 자'의 줄임말이다. 이날 오후 6시 30분 유튜브 채널 '아쌉스튜디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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