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모빌리티 산업 충전 비즈니스 시장에서 공로 인정 받아
[미디어펜=조우현 기자]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EVSIS가 지난 6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EV 어워즈 2024(EV AWARDS 2024)에서 환경부 장관상인 '대한민국 올해의 충전사'를 수상했다.

7일 롯데정보통신에 따르면 EV 트렌드 코리아 2024(EV TREND KOREA 2024) 개막식에서 열린 EV 어워즈 2024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한국배터리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EVSIS가 지난 6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EV 어워즈 2024(EV AWARDS 2024)에서 환경부 장관상인 '대한민국 올해의 충전사'를 수상했다. /사진=롯데정보통신 제공


각 분야 전문가와 소비자가 공동으로 심사하는 EV산업 특화 어워즈로 전기차, 충전사 2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4개사를 선정한다.

전기차 충전 플랫폼 전문기업 EVSIS는 완속부터 중급속, 급속, 초급속까지 모든 종류의 전기차 충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설계, 제조부터 충전플랫폼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기차 충전산업의 전체 벨류체인에 대한 역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EVSIS는 백화점, 마트, 호텔 같은 상업 및 서비스 시설, 대형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 도심 지역에 충전기를 설치하여 전기차 충전 거점을 확산하고 있다. 또한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에 충전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국내 전기차 충전기 공급 시장에서도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그룹 E-pit 충전소 독점 공급, 환경부 충전기 설치 등 입지를 탄탄히 다지고 있다.

아울러 글로벌 시장을 위해 북미, 태국, 인도네시아 등 국가별 인증을 완료하며, 해외 전기차 충전기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EVSIS는 EV 어워즈 2024가 개최된 EV 트렌드 코리아 2024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충전기 풀라인업과 플랫폼을 소개했다.

특히 EVSIS 오영식 대표이사는 이달 6일 SK시그넷, 채비와 함께 EV 360° 컨퍼런스 프로그램 'EV Charging 토크 콘서트'에서 대한민국 EV 충전기 대표 3사로서 충전기 산업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점과 도전 과제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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