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은행이 자산관리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최근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을 영입했다. 또한 현재 6곳에서 운영중인 자산관리 특화점포를 2026년까지 20곳으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 사진=우리은행 제공.


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부동산 리서치 전문가인 함 전 랩장을 이달 초 영입해 자산관리컨설팅센터 리서치랩 부서장으로 배치해 우리은행의 자산관리 역량 강화에 나선다. 

또 현재 6곳에서 운영 중인 자산관리 특화점포를 오는 2026년까지 20곳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화점포를 서울 강북을 포함한 수도권, 지방 등에 설치해 자산관리 고객들에게 1대1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올해 초 우리은행을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 도약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조병규 우리은행장도 연초 경영전략회의에서 자산관리 서비스 등 핵심 사업에 집중해 시중은행 당기순이익 1위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