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명회 기자] 한국마사회는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의 양성을 위해 ‘2024년도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 한국마사회는 2024년도 장제 교육생을 모집한다. 사진은 장제 챔피언십 대회 모습. /사진=한극마사회 제공

서류 접수는 8일부터 17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교육생들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9개월)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960시간의 교육을 이수할 기회가 주어진다.

‘장제사’는 말의 신발인 편자를 만들고 말발굽을 관리하는 국가자격 전문가다. 말마다 각기 다른 발굽의 모양에 맞춰 쇠를 두들겨 수제 편자를 제작할 뿐만 아니라 발굽의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는 역할까지 책임지기 때문에 말산업 현장에서는 필수적인 존재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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