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황국 기자] 배우 하정우가 자신의 '흑역사'를 고백했다.

 
하정우는 과거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아버지 김용건을 만났다.
 
당시 방송에서 김용건은 '부산국제영화제'에서의 하정우 패션에 대해 “다 좋았다. 내 취향이었다”고 칭찬했다. 정경호 또한 “형이 원래 옷을 잘 입으신다”고 하정우를 치켜세웠다.
 
   
 MBC '나혼자산다' 방송 캡처
 
이에 하정우는 “아니다. 나도 과도기가 있었다. 군대 전역하고 힙합에 빠져서…”라며 자신의 패션 ‘흑역사’를 고백했다.
 
이후 공개된 하정우의 과거 사진은 극단적인 힙합 패션을 고수했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정우는 지난 28일 ‘나 혼자 산다’에 다시 한 번 등장해 김용건과 훈훈한 만남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