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한달여동안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공공기관이 50여곳 이상 늘어났다.

   
▲ 한달여동안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공공기관이 50여곳 이상 늘어났다.YTN 뉴스화면 캡처.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28일까지 316개 공공기관 가운데 65곳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마쳤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한 공공기관은 지난 7월 말까지 11곳이였지만 한달여동안 54곳이 늘어난 것이다.
 
지난 21일에는 한국전력, 동서발전, 주택금융공사, 예금보험공사 등이 임금피크제 도입을 완료했으며 지난 28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노사가 임금피크제 도입에 합류했다.
 
앞서 정부는 임금피크제 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임금피크제 빠른 도입에 따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경영평가 때 점수를 반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을 계획했다.
 
임금피크제 도입을 할 경우 가점을 주는 등의 방식으로 경영평가는 성과급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평가 점수에 따라 임금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