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메이저리그 개막전 시리즈에서 애국가를 가창한다. 

소속사 아이앤비100 측은 12일 "백현이 오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서 무반주로 애국가와 미국 국가를 가창한다"고 밝혔다. 

   
▲ 오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LA 다저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에서 애국가를 가창하는 백현. /사진=아이앤비100 제공


백현은 한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2024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정규시즌 개막전인 'MLB 월드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 한국 대표로 출격한다. 경기는 오는 20~21일 이틀간 열린다. 

그는 지난 해 11월 '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에서 오프닝 세리머니를 펼친 바 있다. 음악과 스포츠를 아우르는 백현의 행보가 눈길을 끈다.

한편, 백현은 최근 서울·광주·부산에서 전국투어 팬미팅 '과자파티'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오는 16~17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 구 체조경기장)에서 첫 오프라인 솔로 단독 콘서트 '론스달라이트(Lonsdaleite)'를 개최한다. 이어 아시아 투어로 열기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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