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SKT와 KT, LG에 이어 제4 이동통신 사업자는 누가 될 것인가. 

   
▲ 후발 제4 이동통신사업자가 누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부는 31일 제4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내고 연내 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연합뉴스TV 뉴스화면 캡처.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제4 이동통신사업자 선정을 위한 신규 이동통신 사업자용 주파수 할당계획을 확정하고 31일자 관보에 공고한다고 밝혔다.
 
확정된 할당계획은 '2015년도 기간통신사업의 허가 기본계획'에서 큰 차이는 없다.
 
이에 따르면 할당 대상 주파수와 대역폭은 2.5대역(2575~2615·TDD 방식)40폭 또는 2.6대역(2500~2520·2620~2640·FDD 방식)40폭으로 사업자는 둘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며 이용 기간은 주파수 할당일로부터 2021123일까지이다.
 
용도와 기술 방식은 주파수 대역이나 전송 방식에 따라 이동통신 또는 휴대인터넷(WiBro)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주파수는 심사에 의한 할당 방식일 때는 무상이지만 대가에 의한 주파수 할당 방식을 적용해 유상으로 할당된다.
 
주파수 할당 신청은 미래부에서 할당 공고 이후 1030일까지 받으며 최종 주파수 할당 대상 법인 선정은 올 연말까지 마무리 지어질 예정이다.
 
제4이동통신사업 의향사는 KMI를 비롯해 우리텔레콤, KMG,세종텔레콤 등 중소 IT업체 등으로 그룹 계열사는 별다른 참여의향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