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이찬원과 권은비가 '2024 USA'의 공동 MC를 맡는다. 

'2024 유니버설 슈퍼스타 어워즈'(Universal Superstar Awards, 이하 '2024 USA') 측은 12일 "이찬원, 권은비를 MC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2024 USA'는 글로벌 스탠더드 K팝 차트 'KM차트'와 'doohub'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 주관한다. 오는 27일 오후 7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같은 날 오후 9시부터는 MBC M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이찬원은 지난해 첫 번째 정규앨범 '원(ONE)'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풍등'과 후속곡 '트위스트고고'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3년 1, 2분기 연속 KM차트 '베스트 핫 초이스(Best Hot Choice)' 남자 부문 1위로 선정됐다.

그는 현재 KBS 2TV '불후의 명곡', JTBC '톡파원 25시', E채널 '한 끗 차이: 사이코멘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MC로 고정 출연하며 맹활약 중이다. 특유의 매끄러운 멘트 구사력과 센스 있는 입담을 앞세워 '2024 USA'의 진행을 이끌 예정이다. 

'워터밤 여신' 권은비는 지난해 '더 플래시(The Flash)'로 솔로 데뷔 후 첫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재작년 10월 발매한 '언더워터(Underwater)'는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 돌풍을 일으켰다. 

한편, '2024 USA'에는 권은비, 라필루스, 루시, 멜로망스, 바다(베베), 비비지, 소디엑, 시크릿넘버, 싸이커스, 엔싸인, 영탁, 이븐, 이찬원, 츄, 플레이브, 피프티 피프티, 홍이삭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