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29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역구 공천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정치권은 본격적인 선거 운동 체제에 돌입하고 있다. 선거전 열기가 뜨거워지는 가운데 표심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을까. 여론조사 흐름 속 민심을 읽어보는 백분토론의 '월간 여론'에서는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4·10 총선의 격전지 판세를 짚어본다.

▲ 선거전 본격화, 최대 승부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이른바 '명룡대전'을 펼치게 된 인천 계양을. 이번 총선에서 관심이 뜨거운 지역구 가운데 한 곳이다. 이외에도 전국 각지에서 여야의 치열한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총선의 격전지로 어느 지역을 눈여겨보고 있을까.


   
▲ 사진=MBC '100분 토론'


▲ 조국혁신당 '비례 지지율 두 자릿수'… 의미는?

최근 비례대표 투표 정당 여론조사에서 조국혁신당이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 한국갤럽 조사 결과 비례대표 정당투표 의향 조사에서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는 37%, 더불어민주당이 중심이 된 비례연합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25%, 조국혁신당은 15%, 개혁신당 5%,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가 각각 2%로 집계됐다.(조사개요 1 참조) 조국혁신당 지지도가 총선 판세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

▲ 총선 D-29, 막판 변수는?

지난 2월 3-4주 차를 기점으로 한국갤럽과 리얼미터의 정당지지율 흐름에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양 기관의 조사 결과에서 모두 국민의힘 지지율 상승세가 나타나며 더불어민주당과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하지만 가장 최근 발표된 3월 1주 차 조사에선 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줄어드는 흐름이 나타난다.(조사개요 1, 2 참조) 그 의미는 무엇이며, 남은 선거 기간 동안 각 당의 최대 변수는 무엇일지 토론해본다.

'100분 토론'의 '총선 대진표 윤곽, 격전지 판세?'는 오늘(12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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