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라이즈가 미국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하 LA관광청)과 특별한 협업에 나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3일 "LA관광청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 한국 영상 배경음악에 라이즈의 데뷔곡 '겟 어 기타(Get A Guitar)'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관광청 캠페인 영상과 협업한 라이즈. /사진=SM엔터 제공


글로벌 광고 캠페인 'LA는현재상영중(Now Playing)'은 LA를 한편의 영화로 은유해 전 세계 여행자를 LA 레드카펫으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메인 여행 테마와 관광 스폿을 담은 6개 시리즈로 구성됐다. 

이번 만남은 LA관광청이 LA에서 촬영된 라이즈의 '겟 어 기타' 뮤직비디오를 보고 라이즈 측에 적극 제안해 성사됐다. LA 관광 타깃층인 2040 세대에게 보다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해 '라이징 스타'로 주목 받는 라이즈와 협업을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캠페인은 LA관광청 사상 최대 규모 투자로 전개된다. 한국에서도 역대급 규모로 진행된다.  
 
LA관광청 아담 버크(Adam Burke) 청장은 “K팝 스타 라이즈와 함께한 이번 광고 캠페인 전개는 한국시장 내 LA 관광 회복을 한층 강화하고, 현지의 관광업계 파트너사와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이즈는 5월 4~5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24 라이즈 팬콘 투어 라이징 데이(RIIZE FAN-CON TOUR ‘RIIZING DAY)'를 개최한다. 서울과 LA를 포함한 전 세계 9개 지역을 방문해 현지 팬들과 가깝게 만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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