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가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소속사 DSP미디어 측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영파씨의 두 번째 EP 'XXL'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 13일 공개된 영파씨 두 번째 EP 'XXL' 세 번째 콘셉트 포토. /사진=RBW, DSP미디어, 비츠엔터 제공


공개된 사진에는 각기 다른 개성의 데님 팬츠로 멋을 낸 영파씨의 모습이 담겼다. 다섯 멤버는 오프로드 차량에 기댄 채 금방이라도 광활한 도로를 거침없이 질주할 듯한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XXL' 사이즈의 야망을 채우기 위한 여정을 앞둔 가운데, 자신들만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영파씨의 자유분방한 면모가 돋보인다.

이렇듯 영파씨는 잇단 콘셉트 포토를 통해 흑백논리로 어떤 상황을 양강 구도로 나누기보다는 흑과 백을 모두 취하는, 큰 판에서 마음껏 뛰놀기 위해 한 단계 더욱 높은 곳으로 도약하는 파일럿으로 변신, 하고 싶은 건 꼭 해야 직성이 풀리는 청개구리 면모로 컴백 열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영파씨의 새 EP 'XXL'은 다섯 멤버의 꿈을 향한 열망, 무대를 향한 갈망은 XXL 사이즈를 넘어 무한대로 커짐을 표현한 앨범이다. 타이틀곡 'XXL'을 포함해 '스카스(Scars)', 'DND (feat.BM of KARD)', '나의 이름은 (ROTY))', '스카이라인(Skyline)' 등 힙합 장르 기반의 총 5개 트랙이 수록됐다.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음악과 퍼포먼스로 리스너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영파씨의 새 EP 'XXL'은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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