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시경 기자] 같은 날 개관한 대림산업의 견본주택 3곳에 총 9만 명이 넘는 수요자가 다녀갔다.

대림산업은 지난 28일 문을 연 ‘e편한세상 도화’·‘e편한세상 양주신도시’·‘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의 견본주택에 주말 포함 사흘간 약 9만6000명의 방문객이 몰렸다고 31일 밝혔다.

   
▲ 지난 28일 개관한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 견본주택에 3일 간 2만5000여 명의 사람이 다녀갔다./자료사진=대림산업

사업지별로 살펴보면 ‘e편한세상 도화’에 5만6000명,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에 2만5000명,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에 1만5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인천 남구 도화동 60-1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도화’의 총 2653가구 중 2105가구는 뉴스테이(5·6-1블록)고 나머지 548가구는 공공임대주택(6-2블록)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25개동에 전용 59~84㎡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 도화역·제물포역이 위치해 있고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목동·여의도 등 서울 중심지로 진입이 가능하다.

8년간 임대 기간이 보장되는 ‘e편한세상 도화’의 뉴스테이는 임대료 상승률을 연 3%로 낮췄으며 청약통장 없이, 소득여건·주택 유무 등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임대료는 전용 84㎡ 기준으로 보증금 6500만원에 월 임대료 55만원이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경기도 양주 옥정동 A11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1층~지상 25층 8개동, 총 7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74~84㎡ 중소형 평형대로 이뤄진다.

단지 옆에 옥정중학교가 인접해 있고 맞은편으로는 초등학교(2017년 개교 예정) 부지가 위치한다.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공립 양주유치원도 가까워 어린 자녀를 안전하게 교육시킬 수 있는 도보 통학환경을 갖췄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796만원에 책정됐으며 계약금 10%, 중도금 60% 무이자융자가 지원된다.

지하 4층~지상 20층 25개동 총 1976가구 규모의 대단지인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는 전용 59~115㎡로 구성됐다. 신규 단지의 공급이 뜸하던 서울 성동구 옥수13구역을 재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단지 인근 동호대교를 통해 압구정까지 3분 만에 이동할 수 있으며 강변북로·올림픽대로·동부간선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지하철 3호선 금호역이 있어 종로까지 10분이 걸린다.

분양가는 전용 84㎡ 기준 3.3㎡당 최저 1974만원대부터 최대 2322만원대로 책정됐다.

‘e편한세상 도화’는 9월4~5일 이틀간 별도의 신청금 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는 9월2일, ‘e편한세상 옥수 파크힐스’는 9월3일 1순위 접수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