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KB금융그룹은 빈 심포니와 함께하는 ‘KB 국민함께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KB금융그룹 제공.


이번 콘서트는 국민과 함께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KB금융이 추진하고 있는 ‘KB 국민함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오는 17일(일) 대구 콘서트하우스 공연을 시작으로 19일(화) 세종 예술의 전당, 20일(수) 서울 예술의 전당으로 이어진다. 따뜻한 희망의 선율로 추운 겨울을 끝내고 새봄을 맞이하는 국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빈 심포니(Wiener Symphoniker)는 클래식 음악의 중심지인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다. 이번 공연에선 이스라엘 출신의 명지휘자 오메르 마이어 벨버와 대한민국 대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가 함께 봄의 무대를 펼친다. 브람스와 차이콥스키의 작품으로 꾸며지며 김봄소리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들려준다.

빈 심포니의 깜짝 게릴라 콘서트도 펼쳐진다. 바쁜 일상에 지치고 힘든 국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 더 많은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되었다. 18일(월) 오후 12시, 대구에 위치한 동성로 28 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된다.

KB금융 관계자는 "금융의 고객뿐만 아니라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기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필수노동자와 소상공인,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구성원을 초청청했다"며 "수도권에 치우쳤던 고객 초청공연에서 벗어나 대구와 세종, 서울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지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의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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