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GTX-D, 신천~신림선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등 교통공약 공개
[미디어펜=최인혁 기자]오는 4·10 총선 서울 관악을에서 재선을 도전하는 정태호 더불어민주당후보가 15일 총선 교통공약으로 ‘서남권 교통 중심으로 특별한 관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12일 신림창업밸리·신림상권르네상스 시즌 2와 같은 경제분야 공약에 이은 2번째 총선 공약이다.

정 후보의 교통공약은 △GTX-D 신림역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신천~신림선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신안산선 신속 개통 △경전철 난곡선 끝까지 마무리 △2호선 신림~신도림 구간 지하화 추진이 골자다.

먼저 정 후보는‘GTX-D 신림역’, ‘신천~신림선’을 내년 국토교통부가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을 추진할 방침이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은 2026년에서 2035년까지 추진하는 10년 단위 철도 건설 추진 계획이다.

   
▲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서울 관악을 후보가 15일, 2번째 총선 공약으로 교통공약을 발표했다.(자료사진)/사진=정태호 후보 SNS 캡처


또 정 후보는 경기도 안산과 시흥 등 수도권의 서남부와 서울 여의도를 잇는 광역전철인 신안산선도 신속히 개통해 대중교통 이용 환경 개선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어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경전철 난곡선도 끝까지 마무리하고,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공약의 관악구 구간인 신림~신도림 구간 지하화 추진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 후보는 “대중교통 인프라는 삶의 질을 가늠하는 척도로 ‘교통은 최고의 복지’라는 말이 있듯이 관악구가 교통 소외지역을 탈피해 서남권 교통 허브로 바뀌는 과정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 4년 주민 교통복지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찾아서 힘 있는 재선 의원으로 역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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