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수원갑 예비후보, 주민들과 직접 소통 나누는 방식
[미디어펜=홍샛별 기자]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 예비후보가 16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선거사무소 방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 김현준 국민의힘 수원갑 예비후보.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이날 행사는 기존의 후보자 세력을 과시하던 모습이 아닌 주민들과 직접 소통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후보는 "저는 정말 일하고 싶다"며 "장안구에는 이재명의 법률호위무사이자 4년 전 약속은 빌공자(空) 공약이 돼 버린 사람이 필요한 게 아니라 경험 많고 실력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강남까지 10분 지하 고속도로 신설 등 장안구의 도시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공약들을 준비했다"며 "민주당 수원 정권의 거짓·무능·무책임을 심판하고 동료 시민들과 함께 도약하는 장안구를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수원~강남(조원IC~양재) 지하 고속도로 △동탄인덕원선, 신분당선 연장선 전 구간 연내 착공과 조기 개통 △경부선 철도 지하화 △북수원 도시혁신구역 지정 및 일자리 3만개 창출 △노후도심 전면 재정비 △지지대공원 일대 휴식공간 전면 조성 △정자3동 유휴부지 공공건축물 복합개발 등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의힘 수원을 홍윤오 후보, 수원병 방문규 후보, 수원정 이수정 후보, 수원무 박재순 후보를 비롯해 정창현 전 국회의원, 이찬열 전 국회의원, 박종희 전 국회의원,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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