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다음 주인 3월25일부터 29일까지 12월 결산 상장 법인 중 약 1600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여는 ‘슈퍼 주총 위크’가 전개될 예정이다.

   
▲ 한국예탁결제원(사진)은 3월 넷째 주에 정기 주총을 여는 법인이 1684개사라고 18일 밝혔다./사진=김상문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월 넷째 주에 정기 주총을 여는 법인이 1684개사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 13일까지 집계된 수치다.

2023년 12월 결산 상장 법인은 2614개로, 이 가운데 약 64%가 이 주에 몰려 있다.

시장별로 보면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네이버(NAVER)와 LG에너지솔루션, LG전자, SK하이닉스, 카카오, KT&G 등 472개사,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코프로비엠 등 1122개사, 코넥스 시장에서는 위월드 등 90개 사가 정기 주총을 개최한다.

한편 다음 주 중 가장 많은 정기 주총이 몰린 날은 3월28일이다. 이날 하루에만 700개사가 주총을 개최한다고 예탁결제원 측은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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