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현대건설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일대에 분양하는 ‘힐스테이트 황금동’의 견본주택에 주말간 3만4000명이 몰리면서 대구지역 하반기 분양의 열기를 이어갔다.  

31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대구지역 최고의 주거지로 손 꼽히는 수성구에 7년 만에 분양되는 새 아파트로 견본주택 오픈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 힐스테이트 황금동 견본주택 현장

‘힐스테이트 황금동’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6층, 전체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11㎡(일반분양 59~84㎡)로 총 782세대 중 281세대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일반분양 분은 전용면적 ▲59㎡ 106세대 ▲84㎡A 63세대 ▲84㎡B 53세대▲84㎡C 59세대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주택 형으로만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황금동’ 분양관계자는 “단지의 경우 뛰어난 입지적 조건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향후 수성구내 내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다” 며 “앞으로 진행될 청약접수에서도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황금동’의 청약일정은 다음달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4일 2순위이며, 10일 당첨자발표, 16~18일 3일간 계약접수를 진행한다. 평균분양가는 3.3㎡당 1260만원 대로(발코니 확장비 별도) 책정됐으며, 중도금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힐스테이트 황금동'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 594-1번지 궁전맨션 맞은편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