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 세종시 분양 열기가 좀처럼 식을 줄 모르고 있다. 

31일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지난 28일 문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 ‘힐스테이트 세종 2차’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약 2만7000여명이 다녀갔다.

   
▲ 힐스테이트 세종2차 견본주택 현장

힐스테이트 세종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전체 25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23㎡로 구성된 1631세대의 대단지다. 중앙행정타운과 근접해 있고 중심상업지역인 2-4 생활권에 인접해 다양하고 편리한 생활 환경을 갖추고 있다.

BRT(간선 급행버스) 노선이 인접해 있어 세종시 주요 지역 및 인근 KTX 오송역, 대전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인근 간선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당진~대전 고속도로 이용도 용이하다. 또한 조치원역과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 인근에 위치해 있는 등 교통망이 뛰어나다.

현대건설은 다음달 1일 이전기관 종사자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일반특별공급 및 특별공급 당첨자발표, 3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10일 발표되며 계약은 15~18일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