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천억 신규 공급, IP 우수기업 발굴 예정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전문평가자의 다양한 평가사례를 반영해 자동 특허평가시스템 'KPAS Ⅱ'를 고도화하고, 지식재산(IP) 금융에 활용해 IP 우수기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은 전문평가자의 다양한 평가사례를 반영해 자동 특허평가시스템 'KPAS Ⅱ'를 고도화하고, 지식재산(IP) 금융에 활용해 IP 우수기업을 적극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기보의 특허평가시스템(KPAS)은 전문평가자의 평가데이터, 평가패턴 등을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및 딥러닝 기법으로 분석해 특허의 평가등급과 가치금액을 자동 산출한다. KPASⅠ(특허등급평가)과 KPASⅡ(특허가치평가)로 구분·운영된다.
 
기보는 올해 약 6000억원 규모의 지식재산(IP)평가보증을 신규 공급하는 한편, KPASⅡ를 통해 IP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의 KPAS는 2017년 국내 최초로 도입된 특허기반 기술평가시스템으로, 수십년간 쌓아온 기보의 전문 기술평가 데이터와 AI 기술이 접목된 우수한 플랫폼"이라며 "플랫폼을 대외에 개방하고 다양하게 활용되도록 함으로써 국정과제인 데이터 기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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