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 ‘무한도전’ 마크 새겨진 점퍼 입고 사진 올려

타이거JK가 ‘무한도전’ 팬임을 다시 한번 입증시켰다.

타이거JK는 9일 본인의 트위터에 “이대로 집에 갈까. 정글 사무실에 잠깐 들렀어요. 훔치고 싶은 물건 발견”이라는 글과 함께 ‘무한도전’ 마크가 새겨진 점퍼 사진을 올렸다.





곧이어 “결국 입어버렸어요”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무한도전’ 점퍼를 입은 본인의 사진을 공개했다. 타이거 JK는 얼굴을 모자로 가린 채 ‘무한도전’ 점퍼를 입고 있다. 손은 ‘무한도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타이거 JK는 “입고 나가는 중입니다. 모르는 척 해주세요. 리쌍에겐”이라며 잠시 뒤 “아까 빌린 옷 입고 리허설 중”이라는 글을 남겼다.

타이거JK는 예전 한 시상식에서 “‘무한도전’ 멤버들과 전혀 친하지 않다. 재방송이 많이 나가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라고 언급한 적이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타이거JK는 지난 2009년 ‘무한도전-올림픽대로가요제’에서 유재석, 아내 윤미래와 함께 노래를 불러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무한도전-레슬링특집WM7’ 축하무대에도 서며 끈끈한 연결고리를 뽐낸 바 있다.


네티즌들은 “타이거 JK가 역시 무한도전의 광팬이었구나”, “무한도전 로고가 찍힌 옷이 잘 어울린다”,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로도 손색이 없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