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88년생 24살의 푸드리스트

변우민의 아내가 19살 연하인 것으로 밝혀졌다.

8일 방송된 SBS ‘자기야’에서 변우민이 호출기인 삐삐를 설명하며 19살 차이가 나는 아내가 삐삐를 잘 모른다고 하자 정애연은 “나는 1982년생인데 삐삐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출연자들이 변우민 아내와 비슷한 나이냐고 묻자 변우민은 “내 아내에게 정애연 씨는 큰 언니뻘이다”고 응수해 출연자들을 경악케 했다.





그러자 팽현숙은 “우리 딸 하나가 89년생 인데 너무 한다”고 말하자 최양락은 “하나 친구야 하나 친구”라고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물었다. 그러자 변우민은 조심스럽게 “1살 위”라고 말해 변우민 아내 나이가 24세인 것이 밝혀졌다.

변우민과 아내 김효진씨는 지난해 6월 13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 워커힐 호텔 시어터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특히 변우민 아내 김효진씨는 웨딩드레스를 입기 위해 10㎏이나 감량한 사실이 알려져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변우민은 “결혼식 끝나면 가장 먼저 할 일이 10kg 찌우는 일이다”고 말했다. 김효진씨 역시 “이것저것 먹고 싶은 것이 많다”며 해맑게 웃었다.

둘의 나이차에 대해 변우민은 오히려 금슬이 좋다며 받아치기도 했다. 변우민은 한 방송에서 “스무 살은 도둑이지만 열아홉 살까지는 괜찮다”고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또 변우민은 “결혼을 한 뒤 총각때는 못 먹었던 ‘밥’을 먹게 된다. 아내가 초복이라고 삼계탕을 해줘 먹었다”며 “(푸드 스타일리스트 아내를 만난) 지난 6년간 살이 15kg정도 쪘다”고 과시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