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내달 2일, 2016학년도 수능을 앞두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마지막으로 9월 모의고사가 전국에서 시행된다.

이번 9월 모의고사는 11월12일 본수능의 문항유형과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도록 출제된다. 9월 모의고사 후 바로 수시모집에 원서접수를 해야 하기 때문에 자신의 지원 대학을 판단하는 잣대로 굉장히 중요하다.
 

   
▲ 9월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를 앞둔 고3 수험생 모습./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
이러한 이유로 대수능 9월 모의고사는 수시모집과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입시전략에 마침표를 찍을 마지막 시험 관문이다.

입시 관련업에 종사하는 많은 전문가들은 "2015학년도에 비해 2016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이 1만4000여명 정도 감소한다"며 "정시모집에서 매년 강세를 나타내는 재수생을 생각한다면 9월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자신의 입시전략을 수시와 정시로 분명하게 정하는 것이 좋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2016학년도 입시는 2015학년도와 달리 입시전형에서 반영의 비율, 수시와 정시모집의 모집인원의 변화가 있어 수험생들은 하나하나 살펴봐야 한다.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주요 대학 정시모집에서 재수생이 40~60%가 합격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016학년도 수능에서 수능 100%를 반영하는 대학이 약 95개교, 80%이상이 54개교로, 수능 80%이상 반영대학이 총 149개교다. 

11월 수능과 9월 모의고사가 대체로 비슷한 난이도의 출제를 예상한다면 9월 모의고사를 통해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의 지원 방향을 결정하고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해야 한다.

이러한 이유로 서울권 대학 진학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대안이 된 전문학교 또한 많은 수험생들이 주목하고 있다.

전문학교의 경우 실무수업 중심으로 취업에 강한 교육기관이다. 호텔항공관광교육재단 한국조리사관직업전문학교(이하 한조사)의 관계자는 "수시모집과 정시모집에서 서울권 대학의 진학이 어려운 학생들의 경우 취업의 목표만을 생각하며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다"며 "한조사의 경우 80%이상의 실무교육과 호텔 인턴쉽 제도를 통하여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조사는 호텔제과제빵학과, 관광식음료학과, 호텔조리학과, 관광경영학과 등 학점은행제 2년제 전문학사 과정 및 외식경영학과, 식품조리학과 관광경영학과 등 4년제 학사학위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조사 홈페이지(www.coco.ac.kr) 를 통해 원서접수 및 모집요강을 확인할 수 있다.전화와 카카오톡(ID : HANJOSA)으로도 상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