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가 새 싱글로 루시표 다크 판타지를 선보인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0일 "루시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 20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루시의 새 디지털 싱글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 커버.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못 죽는 기사와 비단 요람'은 다크한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해 완성한 얼터너티브 팝 록 장르 곡이다. 자신이 지키고자 하는 것에 대한 사명감으로 끊임없이 앞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못 죽는 기사'로 비유, 루시가 지켜온 음악적 신념을 그렸다.

신곡은 루시의 모든 앨범 프로듀싱을 진두지휘해 온 조원상이 작사와 작곡 등 프로듀싱을 맡았다. 또 전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의 곡을 담당하며 수 차례 그래미상을 받은 조 라폴타(Joe LaPorta)가 마스터링에 참여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앨범의 커버 이미지에 등장한 투구 쓴 기사와 아이가 등장한다. 이들은 서로의 손을 맞잡은 채 궂은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앞만 보며 나아간다. 

한편, 루시는 오는 30~3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LUCY 1st WORLD TOUR written by FLOWER'를 시작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