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산업·성장지원 모펀드 각 1개사 선정 예정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7일 공고한 '혁신성장펀드 재정 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에 따른 제안서 접수를 20일 마감한 결과, 총 4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7일 공고한 '혁신성장펀드 재정 모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공고'에 따른 제안서 접수를 20일 마감한 결과, 총 4개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혁신성장펀드는 지난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총 15조원 규모로 조성된다. 산은은 지난해 약 3조 1500억원의 펀드를 조성한 데 이어 올해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일 정부의 '2024년도 혁신성장펀드 조성계획'이 발표되면서 산은은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산은은 오는 4월 초까지 혁신산업 모펀드 2000억원을 책임질 운용사 1개사와 1000억원 규모의 성장지원 모펀드를 책임질 운용사 1개사를 각각 선정한 후, 상반기 중 자펀드 운용사 선정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2024년에도 3조원 규모의 혁신성장펀드 조성해 인공지능(AI)·환경 분야 등 미래유망산업 육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중견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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