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성동규 기자]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 내 나비야사랑해 동물보호소에서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이 유기묘들을 돌보고 있다./사지=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봉사활동엔 나비야사랑해 임직원과 HDC현대산업개발 개발·영업본부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시설청소 봉사와 유기동물을 위해 사용될 사료 기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원한 사료는 서울동물복지지원센터에서 이관된 유기동물과 용산보호소에서 보살피고 있는 고양이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본사가 있는 용산지역 위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는 6월에는 서울시의회·한국해비타트와 서울시 주거환경개선 봉사에 나설 계획이며 9월엔 추석 명절맞이 급식 봉사와 식료품 지원이 예정됐다. 12월 연말에는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과 더불어 용산지역 연합봉사단인 용산드래곤즈 활동에도 참여한다.

내달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5월 청년 직무멘토링, 9월 청년자립형 건강밥상 교육 및 지원, 12월 지역아동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식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긴급 재난·재해 발생시 물품지원과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임직원들과 함께 꾸준한 봉사와 지원활동을 통해 기업 시민으로서 의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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