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협업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롯데월드타워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야외 잔디광장 월드파크에서 ‘롯타와봄X최고심’을 행사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롯타와봄’은 롯데월드타워의 대표적인 봄맞이 행사다. ‘롯타와 봄(롯데월드타워와 봄)’과 ‘롯타 와봄(롯데월드타워에 와봤다)’의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다. 특히 석촌호수 벚꽃과 어우러져 봄나들이 장소로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사진=롯데물산 제공


올해 ‘롯타와봄’은 단순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긍정적인 메시지로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최고심’과 협업했다. 

행사 기간 동안 월드파크에서 ‘최고심 포토존’을 운영한다. 약 2.5m 높이 대형 부적 포토존 13개와 약 1.6m 높이 최고심 캐릭터 포토존 7개를 설치한다. 최고심 프레임으로 촬영할 수 있는 ‘인생네컷X최고심’ 포토부스도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와 타워 앞 미디어큐브에서도 최고심을 만날 수 있다.

금요일과 주말 오후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최고심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고심 꾸미기’ 부스에서는 롯데월드타워·몰 1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인증 시 ‘롯타와봄X최고심’ 한정 디자인이 포함된 타투 스티커와 디지털 타투를 체험하거나, 최고심 핀버튼(배지)을 만들어볼 수 있다.

   
▲ 롯데월드타워 앞 미디어큐브에 ‘최고심’ 콘텐츠가 송출되고 있다. 시뮬레이션 영상 캡처/사진=롯데물산 제공


‘꽝 없는 뽑기’ 이벤트인 ‘고심이의 행운상점’도 운영한다. 타워·몰 3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인증 후 행사 사진을 지정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재하면, 행사장에서 키링·스티커·부적, 엽서 등 ‘롯타와봄X최고심’ 한정판 굿즈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버스킹 공연도 한다. 월드파크에 분홍색 대형 LP판 모양 무대 ‘고심 스테이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5팀의 공연이 진행되며, 어쿠스틱, 아카펠라, 밴드 등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월드파크 남측 보도(석촌호수 동호 방면)에서는 ‘최고심 마켓’을 운영한다.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롯데웰푸드 등이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서규하 롯데물산 마케팅 팀장은 “올해는 ‘최고심’과 함께 더 특별한 ‘롯타와봄’을 기획하게 됐다“며 “따뜻한 봄날 롯데월드타워에서 긍정 에너지를 가득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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