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눈물의 여왕' 측이 출연 배우 김수현의 출연료 8억원 설에 대해 부인했다.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26일 "김수현이 회당 출연료 8억원을 받았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 배우 김수현. /사진=더팩트


앞서 이날 뉴스엔은 김수현이 해당 작품에서 회당 8억원의 출연료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수현은 과거 출연한 드라마 '어느 날'에서 회당 5억원을 받았으나, 3년 만에 60%나 오른 출연료를 받고 있다는 것이다. 

'눈물의 여왕' 제작비는 약 400억원으로 알려졌다.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김수현의 출연료로만 제작비 3분의 1(128억원)이 투입되는 셈이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 분), 3년차 부부의 아찔한 위기와 기적처럼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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