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대금리 적용 시 연 3.05%~3.35%, 만기 50년까지 형성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장기·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 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4월 금리를 0.15%포인트(p) 인하한다고 27일 밝혔다.

   
▲ 보금자리론 만기별 대출금리./자료=주택금융공사 제공


이에 온라인으로 대출을 신청하는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는 연 4.05(10년)~4.35%(50년)로 인하됐다. 여기에 저소득청년, 신혼가구, 사회적배려층(장애인·한부모 가정 등) 및 전세사기피해자 등이 추가 우대금리(최대 1.0%p)를 적용받을 경우, 금리는 최저 연 3.05~3.35%로 하향 조정된다.

주금공 관계자는 "최근 주택저당증권(MBS) 조달금리 인하 기조를 반영해 서민·실수요자의 이자부담을 최소화하고자 보금자리론 금리를 인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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