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 배우 신현빈, 문상민이 출연한다. 

쿠팡플레이 측은 28일 신작 '새벽 2시의 신데렐라'(극본 오은지, 연출 서민정 배희영)를 올해 하반기 공개한다고 밝혔다. 

   
▲ 쿠팡플레이 신작 '새벽 2시의 신데렐라'. /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이 작품은 연하 재벌 남친과 이별을 결심한 극현실주의 신데렐라 ‘윤서’와 그의 마음을 돌리려는 로맨스 주의 ‘주원’의 클리셰 파괴 로맨틱 코미디다. 신현빈과 문상민이 호흡을 맞춘다. 

신현빈은 현실 감각 200%의 능력자 팀장 여친 하윤서 역을 맡았다. 윤서는 동화 속 신데렐라는 없다고 믿는 인물로 연하의 남자친구가 재벌 3세임을 알게 된 후 남친 엄마의 이별 종용에 돈 봉투를 당당히 받아들고 헤어짐을 택한다.

문상민은 댕댕미 넘치는 순정파 연하 남친 서주원을 연기한다. 윤서와 달리 사랑한다면 조건이나 차이는 상관없다고 믿는 인물이다. 윤서의 이별 통보 후에도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마다하지 않는다.

돈까지 받았으니 기필코 헤어져야 하는 윤서와 처량하게 매달려서라도 마음을 돌리려는 주원의 밀고 당기기는 ‘새벽 2시의 신데렐라’만의 차별화된 로맨스 포인트다.

두 배우는 “워낙 연기 합이 잘 맞아서 캐릭터에 더 몰입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윤서’와 ‘주원’의 케미가 시청자 여러분께도 맞닿아 연애 세포를 한껏 자극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여러분의 인생 로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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