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와 체지방률, 영양 불균형 검사에서도 이상 없어

밥 대신 과자만 먹는 '군것질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방송된 tvN '화상인 X파일'에는 과자로 식사를 대신하는 화성인 군것질녀 장나래 씨가 출연했다.

화성인 군것질녀는 대형마트 카트 안에 과자를 가득 담고서도 이제 막 시작했다고 말할 정도로 과자 사랑이 남달랐다. ‘과자만 1시간 넘게 본 것 같다’는 말에 화성인 군것질녀는 “1시간은 진짜 아무 것도 아니다. 한 시간은 그냥 둘러보는 정도며 보는 것만으로 좋으니까 계속 보고 있어도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의 방에는 과자가 침대를 가득 메울 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이 있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장 씨는 "밥 대신 과자를 먹어서 좀 많이 먹는 편"이라며 과자를 방 안 곳곳에 숨겨둔 이유에 대해선 "방 정리가 안 된 거처럼 보이지 않나. 남들 시선 때문도 있다"고 털어놨다.

화성인 군것질녀는 밥 대신 과자를 먹고 사는 군것질 집착녀지만 34-24-33 완벽 몸매를 갖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는 그녀의 식습관 때문에 몸의 불균형을 의심했지만 밥 대신 과자로만 끼니를 해결했음에도 치아와 체지방률, 영양 불균형 검사에서도 이상이 없었다.


하지만, 식습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조언에 그녀는 "걱정 많이 했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니 한편으로는 안심이 된다"라며 "앞으로는 단 걸 줄이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한번쯤은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한 번에 끊을 수는 없을 거 같고 차츰차츰 줄여볼 생각이다"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