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송중기가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 출연한다. 

31일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측은 이날 방송분에 송중기가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세기의 부부로 활약 중인 김수현(백현우 역), 김지원(홍해인 역)과 유쾌한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 31일 방송되는 tvN '눈물의 여왕'에 특별 출연하는 송중기. /사진=tvN 제공


앞서 '눈물의 여왕'은 배우 오정세, 고규필, 임철수부터 프랑스 배우 세바스찬 로체, 독일 배우 디에터 할러포르덴 등 국경을 초월한 특별출연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송중기가 극 중 백현우(김수현 분), 홍해인(김지원 분)과 어떤 인연으로 엮이게 될지, 그의 존재가 부부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송중기는 이번 작품을 통해 드라마 '빈센조'의 연출을 맡은 김희원 감독을 비롯해 과거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수현, 김지원과 오랜만에 재회한다. 그는 "작품에 힘이 되고자 왔는데 제가 오히려 더 재밌게 찍고 가는 것 같다"며 "'눈물의 여왕' 많이 기대해달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바쁜 상황에서도 흔쾌히 시간을 내서 달려와 준 송중기에게 감사하다"며 "모두의 예상을 초월하는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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